카페커피 맛이 나는 비알레띠 뉴 브리카2020 한 달간 사용리뷰

 비알레띠 모델 중에 가장 맛있는 커피를 뽑아내는 뉴 브리카입니다. 정말 간편하게 카페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보기로 하죠. 

 

정면샷

 

 커피머신을 사기에는 비싸고 원룸에 산다면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하나 마련하기 힘들죠. 게다가 직접 압력조절도 필요가 없고 간편하게 카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뉴 브리카 2020을 추천합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커피 분출구에 압력기가 달려있다는 것이 비알레띠 모델 중에 가장 큰 차이점이죠.

 

물은 압력조절기 밑까지 물을 담은 모습

 

 물은 압력조절기를 넘기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게 넣어 진하게 맛있게 마시는 것은 좋으나 물이 많으면 원두에서 쓴맛이 올라와 커피의 풍미를 좋지 못하게 합니다.

 

바스켓에 커피를 담은 모습

 

 커피의 양은 적어서도 안 되며 가득 채우고 바스켓을 넘기지 마세요. 압력을 주어 꾹꾹 눌러 담으면 안 됩니다. 커피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강한 압력으로 추출구를 빠져 나오는 커피입니다. 저 풍부한 크레마가 보이시죠. 모카포트에서 너무 맛있을 것 같은 풍부한 크레마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꺼야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어요. 기존의 비알레띠 커피 모카는 강한 압력 없이 추출구를 분출해 넘치는 일이 없었으나 뉴 브리카는 강한 압력을 통해 뿜어져 나오기에 적당한 시점에 꺼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여러 번 위 사진처럼 넘친 기억이 있어요. 

 

 

 사실 더 많은 크레마가 위에 떠있어야 하지만 넘치면서 크레마가 다 흘러버렸어요. 하지만 커피맛은 좋았어요. 저는 모카 익스프레스(기본 모델), 모카 인덕션(인덕션용), 뉴 브리카 이렇게 3개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맛 좋은 커피를 만들어내죠. 그래서 저는 뉴 브리카만 쓰고 있어요.

 

 가스레인지를 타이밍 맞춰서 꺼야되서 옆에 붙어있는 시간이 길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마감 상태도 좋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 먹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할 거예요. 그만큼 맛있으니까. 

 

총평: 4.5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