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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법칙

이거 때문에 3달만에 100권 읽었네.

by 미운오리 고라파덕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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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그랑데 쓰다가 오닉스 노트 에어로 갈아타고 3개월 만에 북클럽, 밀리의 서재에서 100권 넘게 읽었어요.ㄷㄷ 

이북리더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오닉스 노트 에어는 책 읽기용 안드로이드 태블릿PC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돈내산 찐 리뷰 들어갑니다.

10인치 크기의 화면보호기 사진이 멋었어. 크~~~

 

슬립 상태의 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을 넣어놓고 제 정면에 배치해두고 있어요. 아... 근데 해외 구매대행으로 57만 원 주고 샀는데 300 ppi 안 되는 거 실화냐. 화면이 10인치라 상관은 없지만 300 ppi가 기본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려서 그런가 봅니다.

 

돈낭비 보소. 와... 영어 공부한다고 킨들 샀는데 안 써서 방전됬잖아. 영어공부 1년째 안 하는 중...

오닉스 노트 에어, 오닉스 노바 에어, 킨들 오아시스(신기류마냥 방치 중). 크레마 카르타 그랑데, 크레마 카르타 g, 킨들 페이퍼 화이트(리뷰하려고 저~~ 기 구석에서 꺼냄)를 다 써본 사람입니다. 제가.(호구 킹 of 호구)

나란 남자에 겁나 멋있어.(미친 놈)

 

사진으로만 보면 아주 고급스러워

 

케이스를 씌운 모습입니다.( 음... 붙였다는 말이 정확하긴 하지만. ) 외관은 깔끔합니다. 해외 구매대행에서 5만 원 주고 산 케이스인데...

 

케이스 리뷰는 기기 설명 끝난 뒤에 말씀드릴게요.( 제발~ 아직 나가지마.)

 

 

첫화면입니다. 저는 앱창과 설정창만 이용합니다.

이북 리더기가 아무리 좋아져도 잉크 디스플레이를 쓰는 한 웹 서핑과 영상을 시청하는 것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애초에 도전하지 마세요.(루팅 해서 컴퓨터 화면으로도 쓰지 마. 제발~~)

 

예스24 eBook에서 전자책 보는 화면

저는 가로모드에서 종이책처럼 이 분할해서 보고 있어요. 세로 모드로 보면 백과사전 보는 것처럼 읽기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분할해서 보면 가독성이 정말 좋아집니다. 이게 진짜 오닉스 노트를 사는 이유죠.

 

밀리의 서재 매인 화면

오닉스는 구글 플레이에 연동해서 쓰기 때문에 태블릿 PC를 사용하는데 디스플레이만 잉크 디스플레이다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오닉스 블루투스 리모컨(25,000원)

이거 쓰면 진짜 신세계 백화점. 정말 편합니다. 집에서 책 읽을 때, 딱 의자에 기댄 후에 리모컨만 깔작깔짝 대면되니까. 엄청 편합니다. 화면이 크니까 1미터 뒤에서 읽어요.(팩트)

 

드디어 대망의 케이스 리뷰 들어갑니다.(여기까지 읽어준 당신, 쌩유~~!!)

 

 

5만원 주고 샀는데 접착제로 자석 붙여넣는 건 어느나라 법이냐(응. 중국)

덮으면 슬립이 되게 해주는 자석이 그냥 붙인 거라 심지어 튀어나와 있습니다. 

 

근데 밑에 사진은 더 합니다. ㄷㄷㄷ

이면 테이프로 붙혀서 사용. 개ㅅㄲ들ㅇ~~~~~~~~~

케이스란 작오로 전자기기 보호용인데 들고 가다가 테이프 떨어지면 멘탈뚜껑이 헬게이트 오픈될 거예요.

 

저는 밖에 들고나갈 때면 무조건 가방에 넣고 갑니다. 수리비도 내야 하고 중국으로 보내야 하잖아...... A/S 받고 한국으로 오려면 해외배송비도 내야 하네... 와... 어이가 없네.

결론 들어가요. 좀만 참아주세요. 다 왔어요.

내돈내산 인증

결론

 

케이스는 어이없지만. 진득하게 집, 도서관 등에서 책을 본다면 또 돈도 많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크레마 그랑데로 보다가 노트 에어 사고 4년 쓴 그랑데를 서랍으로 보내버린 장본인.

 

P.S. 오닉스 노트 에어 사고 후회할 수 없다.

 

아...... 깜박했는데 노트 기능이 있어서 펜도 딸려와요. 3개월 동안 안 써서 사진 찍으려고 찾았는데 없네요.ㄷㄷ 이럴 거면 노트 기능 빼고 가격 좀 내려주면 안 될까.(음... 안 되겠지. 그냥 혼잣말이야. 신경 쓰지 마.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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